너무 늦었지만 간단하게 후기씁니다..! ><
음 사실 앙스타 덕질 강화중이긴 한데 이래저래 바빴고, 한커플에 정착한것도 아니고 해서 딱 쓸걸 못정하고 있다가 펑크내기도 뭣하고 해서 행사 일주일 전에 생각해보고 있던 소재 중 하나를 잡았습니다. Midnight Blues라고 쓰고 저 스스로는 언데드 책이라고 칭합니다. 이 책은 드물게도 제가 후기를 책에 제대로 넣었네요..! 후기내용은 횡설수설 안 제대로 되어있지만요 ><;;;
후기에도 썼지만 애기앙덕이라 모르는 스토리가 많아서 이래저래 고생이 많았어요. 거기다 쓰기시작하자마자 답례제 스토리가 나와서 쓰고 고치고 고치고… 도와주신 엘리님 또알님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어떻게든 협력마감에 맞추는 데 성공했네요. 레이를 기다리는 리츠와 코가의 이야기 + 유닛명 네타가 보고싶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과거시점 스토리가 풀리면서 타임라인이 미묘해져서 아마 따로 재판은 안 할 것 같습니다. 구매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렇게 마감 넘기고나니 행사까지 사흘이 남았는데 갑자기 미친사람모드가되어서 다른 것도 쓰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이틀동안 꼬박 쓴 게 에이안즈 책인 꽃의 언어입니다. b6 창렬편집이긴한데 32p 이틀만에 썼습니다. 손이 빠른 사람이 못돼서 죽을뻔했습니다. 예전부터 생각하던거라 중간중간 대사나 키워드 적어뒀긴한데 길게 쓴 부분은 없었어서…죽을뻔했습니다…..
그렇게 표지편집까지 거진 밤을 새고 당일출력을 하러 갔는데 출력소에 아저씨 한분밖에 안보여서 이래저래… 네시간 대기를 타고 행사장에 두시 넘어서 도착을 했네요. 저를 기다리시느라 졸지에 더 지각하신것같은 또알님 너무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사랑해요 ㅠㅠㅠㅠ 저 대신 언데드책 판매해주신 레뮤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ㅠㅠ) 옆에서 사람꼴이 아닌 저를 맞아주고 상대해주신 피오님도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아무튼 이번 계기로 기억해주시는 분들도 만나뵙고 다른 많은 분들도 뵙고 해서 기쁩니다! 에이안즈 책은 후기가 없었기 때문에 아래에 몇 자 적고 선물도 보관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아래는 꽃의 언어를 읽으신 분만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