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20161206

안녕하세요! 0///0 박수를 너무너무 오랜만에 받아서 확인이 늦었네요…! ㅠㅠ) 토모와타는 앙스타 판지 정말 얼마 안됐을때 쓴 글이지만 아직 그때를 기억해요. 스토리에서 나온 아이들의 사랑이 좋고, 또 제가 할 수 있는 상상과 부여할 수 있는 이야기가 좋아서, 덜컹거리는 버스에서 노트와 연필을 들고 대사가 생각나는대로 사정없이 신나게 써내려갔어요. 어두운 내용이지만 이것도 사랑이겠거니 하고, 크게 신경쓰는 것도 없이 즐겁게 썼고, 사랑받았고, 그래서인지 지금도 좋아하고 있어요. 다시 무언가 그렇게 즐겁게 쓸 수 있으면 좋겠네요. 떠올려서 즐거워졌어요! 읽어주시고 감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XD!

Re: 20151104

안녕하세요, 익명님! 글쓰기를 반쯤 쉬고 있는 제게 너무 과분한 감상이라서, 행복함으로 몸둘 바를 모르겠어서 바로 답장을 쓰지 못했습니다. 걸맞는 답을 드리고 싶어서 늦어지고, 늦어지고… 너무 늦은지라 이제는 잊으셔서 답을 보지 못하실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행사 전날 새벽, 한결 마음이 가벼운 지금 글을 써야 한다고 느끼고 키보드를 잡았습니다.

뭔가 박수주신 내용에 관련된 답을 쓰려고 하는데 역시 부끄럽네요 u///u 쓴지 오래 지난데다 새로 나온 내용들과는 맞지 않는 글들이지만 다시 읽으면 당시의 감정이 되살아나요. 진심으로 좋아하면서 썼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그 감정과 시간들을 제가 더 소중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주신 말씀이 제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짐작하지 못하실 거예요.

처음 글을 읽은 때로부터 해가 바뀌어 버렸네요. 모쪼록 그동안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고, 2016년 한 해도 지금 제가 느끼는 만큼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줍어서 마음을 전부 담을 수가 없네요. 감사합니다..♥

Re: 08/04, 08/20

안녕하세요, 계절 같은 방문자님! 잊고 있어도 어느새 훌쩍 도착해 있는 방문자님이 반갑고 감사하답니다. 확인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늘 마음 한구석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이 계절을 함께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쪼록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Re: 05/24-03:50

안녕! 새 집에서 오래 알고 지낸 익명님(이라고 쓸게요)께 인사하는 건 이상한 일이에요.

이전 서버 업체의 관리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내친김에 새 호스팅을 신청했어요. 공휴일이 끝나고 화요일에 올라오고, 그때부터 천-천히 글을 복구할 거예요. 지금은 디자인 겸 테스트용! 아직 고맙다는 얘길 듣기에는 일러요. -> 익명님이 못 보셨을까봐 새 호스팅에 글을 다시 올립니다.
Re: 05/24-03:50 더보기